한화, 소통형 인재 뽑는다…대화·협력에 가점 부여

하반기 대졸공채 서류 접수 시작
소통 협력↑·업무 적극 인재 모집
인적성 없이 직무 심층 면접 진행
  • 등록 2018-09-12 오후 1:49:40

    수정 2018-09-13 오전 9:18:26

㈜한화는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대졸공채를 시작했다. 화약, 방산, 무역, 기계 전 부문별 채용을 진행하며 서류접수 뒤 서류합격자에 한해 인적성 시험 없이 바로 채용 면접에 들어간다. 동료들과 대화하고 협력하는 ‘소통형 인재’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화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는 △화약 △방산 △무역 △기계 전 부문에서 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방산, 기계 부문은 현재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을 통해 서류접수가 진행 중이다. 화약, 무역 부문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한화 사원들은 서류접수 기간 동안 대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직무상담 및 입사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에 따르면 9월말까지 각 부문별 서류접수를 마감한 이후에는 서류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 시험 없이 바로 직무 관련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그룹 전 계열사는 지난 2013년부터 인적성 시험 전형 폐지로 서류전형 및 직무/심층 면접전형 등으로만 채용 절차를 거치고 있다.

모집직무는 연구개발(R&D), 생산/품질관리, 경영관리, 영업 등이며 방산 부문은 R&D 산학장학생 및 채용전제형 인턴도 선발한다. 최종발표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채용 일정에 맞춰 이달 중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 및 설명회를 연다. 지원자들에게 직무 소개 및 요구 역량, ㈜한화의 조직문화를 설명하며 상담부스를 운영해 평소 지원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상세하게 답변해 줄 예정이다. 강의실을 직접 찾아가 수업 전후 ‘핵심 원 포인트(One Point) 설명회’도 진행한다.

한화는 이번 채용에서 팀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협력하는 ‘소통형 인재’에게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인사팀 채용담당자는 “㈜한화는 그룹의 뿌리인 모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라며 “지원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달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임무를 적극적으로 완성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화는 우수한 조직문화 및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창조적 인재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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