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풀리나..국민카드, 현대차에 가맹점 계약 재협상 요청

"국민카드, 열흘간 연장하고 성실한 협상 약속"
그동안 국민카드측 복합할부 적정 수수료율 아니면 재협상 거절해와
  • 등록 2014-10-31 오후 6:39:41

    수정 2014-10-31 오후 11:32:41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민카드가 현대자동차(005380) 측에 복합할부 가맹점 계약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현대차는 31일 국민카드의 카드 복합할부 가맹점 계약기간을 다음달 10일까지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카드 김덕수 사장이 오후 5시경 현대차 양재동사옥을 방문해 기존 가맹점 계약기간 연장을 요청하며 재협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현대차는 이를 수용하기로 하고 국민카드와 다음달 10일까지 재협의에 들어간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민카드측에 성실한 협의안을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국민카드는 가맹점 수수료 계약기간이 오늘(31일) 만료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었다.

현대차는 가맹점 계약종료 두 달 전부터 여러차례 국민카드에 재협상을 요청했지만 국민카드는 현행 여신법 위반을 이유로 현대차와 의견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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