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성남문화재단은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12월 14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라 보엠’은 19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프랑스 소설가 앙르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원작으로,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쓴 대본에 푸치니가 곡을 붙였다.
이번 공연은 무대 장치나 의상 없이 배우의 노래와 연기를 중심으로 한 연주회 형식이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무제타의 왈츠’ 등 아름다운 아리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4만원, S석 2만원이다. 3~4인 이상 예매자를 대상으로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