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630선 안착…'바이오株, 급등'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시총상위주, 혼조세
  • 등록 2015-03-06 오후 3:21:49

    수정 2015-03-06 오후 3:21:49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630선 안착에 성공했다. 바이오주의 동반 급등이 두드러졌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41포인트(0.70%) 상승한 635.8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억원, 26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홀로 39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약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제조 음식료 담배 반도체 비금속 소프트웨어 운송 IT부품은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 기타제조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다음카카오(035720)는 0.83% 하락한 13만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CJ E&M(130960) CJ오쇼핑(035760) SK브로드밴드(033630) 등이 약세 마감했다. 반면 동서(026960) 컴투스(078340) 이오테크닉스(039030) GS홈쇼핑(02815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 메디톡스(086900) 메디포스트(078160) 테라젠이텍스(066700) 셀루메드(049180) 등 바이오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바이오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바이넥스(053030)는 에이프로젠 개발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 상업생산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개별종목으로는 케이피엠테크(042040)가 대규모 계약 체결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동부로봇(090710)은 최대주주 지분의 매각 대금 지급일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국보(001140)는 지난해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에 11% 넘게 하락했다. 휴온스(084110)는 중국에서 필러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2%대 강세를 기록했다.

토필드(057880)는 경영권 분쟁을 빚고 있는 쥬니스로부터 피소당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8%대로 급락했고, 파라다이스(034230)GKL(114090) 등 외국인 전용 카지노주는 당분간 업황이 성장 둔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동반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4480만주, 거래대금은 3조30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6개 종목을 포함해 5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를 포함한 493개 종목이 내렸다. 5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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