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설립된 쓰리디메디비젼은 의료 분야에서는 최초로 3D 영상시스템을 활용해 사업화에 성공한 언택트 의료 교육 선도기업이다. ‘메디컬 에듀테크 1호 상장사’를 목표로 한 쓰리디메디비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온라인 교육의 ‘뉴노멀’을 제시하며 국내외 에듀테크 시장 진출 확대와 더불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설립 이후 의료 교육 시장의 지역 편중과 높은 교육비 등 문제점을 해소하고 스마트 교육환경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3D 의료영상 시스템 개발’ 등 새로운 의료 교육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쓰리디메디비젼은 현재 90여개 수술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 7000여명 수의사를 대상으로 사용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콘텐츠를 3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해외시장을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언택트 교육 수요 확대로 쓰리디메디비젼은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 관계기관과 협업에 대한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시장 성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며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주요국가 수의사 수는 약 20만명 규모로 한국의 약 30배에 달해 베터플릭스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업종, 다양한 사례의 IPO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력을 보유한 대신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IPO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 할 전망”이라며 “대신증권과 함께 쓰리디메디비젼의 성공적인 증시 입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