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에 금융인증서 도입

금융결제원과 금융인증서비스 추진 업무협약
SB톡톡플러스와 67개 저축은행서 활용 가능
  • 등록 2021-06-23 오후 4:30:12

    수정 2021-06-23 오후 4:30:12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저축은행 공동플랫폼 SB톡톡플러스와 67개 저축은행 인터넷뱅킹에서 금융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왼쪽)과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이 22일 금융인증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22일 대회의실에서 금융결제원과 금융인증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김학수 금융결재원장 및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3일부터 저축은행 공동플랫폼인 SB톡톡플러스(모바일뱅킹)와 67개 저축은행 인터넷뱅킹에서 로그인, 이체, 해지 등 인증서가 필요한 전 업무에 금융인증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인증서 도입으로 기존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복사하고 이동하는 복잡한 절차 없이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인증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편리성이 증대된다.

또한 인증서를 분실 및 해킹 우려가 없는 금융결제원의 안전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보관하므로 이동식저장장치(USB) 등 별도 저장장치가 필요 없어, 분실 및 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향후 대출신청을 위한 서류제출 및 전자약정에도 금융인증서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의 인증서비스 선택권을 다양화하기 위해 79개 저축은행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업계 공동 사설인증서 도입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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