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설립한 삼우금속공업은 ‘사람이 자산’이라는 인재경영을 몸소 실천하며 대한민국 뿌리산업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경영성과에 따라 정기상여금 600% 외에 매년 월급여의 최대 350%까지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으며, 청년고용확대나 노사간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취업하고 싶은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의 아름다운 기업, 노사문화우수기업, 대한민국 100대 중소기업 등 수많은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
국내 명문장수기업으로 코맥스(036690), 동아연필, 매일식품, 피엔풍년, 광신기계공업, 삼우금속이 뽑혔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45년 이상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 6개사를 ‘명문장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가 도입된 이후 첫 번째 영예를 안게 됐다.
작년 10월 업력 45년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결과 총 50개사가 신청했고, 심사를 통해 최종 6개사가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명문장수기업의 특징을 보면, 평균 업력은 56년이며, 매출 및 고용은 해당 업종별 중소제조업 평균보다 10배 이상, 연구개발 비중은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6개사 모두 2세가 가업을 물려받아 경영하고 있거나(5개) 승계 예정인 기업(1개)으로, 원활한 가업승계가 지속성장이 가능한 장수기업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국가가 인정한 ‘명문장수기업’이라는 자긍심과 명예를 부여하고, 100년 이상 지속적인 기업경영을 통해 기업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청은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하반기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명문장수기업 발굴선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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