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주장한 한 금통위원 "통화정책 추가 완화는 제한적"

  • 등록 2014-09-02 오후 4:29:45

    수정 2014-09-02 오후 4:29:45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8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

기준금리 인하에 손을 들었던 한 금통위원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선 일축했다. 한 금통위원은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이 경기회복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 기준금리 인하가 LTV, DTI 규제완화와 맞물려 가계부채 부담을 늘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 미 연준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통화정책의 추가 완화 여지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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