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힐스테이트 상품전략 키워드는 '첨단·힐링·공유'

첨단(High-Tech),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 접목 상품 제공
힐링(Healing), 웰빙 넘어 편안하고 감성적인 공간 설계
공유(Hub), 나누고 공유하는 안정적인 공동체 생활 제안
올해 공급 힐스테이트 단지 순차적 적용
  • 등록 2017-03-23 오후 1:51:23

    수정 2017-03-23 오후 1:51:23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단지에 입주 고객의 소통공간이 되는 다목적 폴리(Folly)를 특화설계로 적용할 계획이다. 사진은 다목적 폴리 이미지. 현대건설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올해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의 상품 전략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첨단(High-Tech), 힐링(Healing), 공유(Hub)의 ‘H’를 포함한 3개의 핵심 키워드로 ‘2017년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하고, 올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힐스테이트 스타일 개발을 위해 최근 사회 문화 트렌드, 기술 발전의 동향, 소비자 만족도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으로 ‘치유적·편안한·나누는·자연적인·감성적인·하이테크적인·유용한’ 등의 어휘를 선정해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첨단’은 하이오티(Hi-oT), 스마트폰 키 시스템 등 최첨단 상품을 제공한다. 지난해 개발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인 하이오티는 기존보다 향상된 기능으로 음성인식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 어디에서든 집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도 올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출입문 키 없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세대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또한 자녀 공부방에서 색온도 조명·소음 차음 목문·실내공기환경 개선 기술 등을 접목시켜 학습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공부방 특화 솔루션도 선보인다.

‘힐링’은 고객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힐스테이트 단지마다 다양한 길이(1~5km)의 숲길과 산책로를 설계해 건강 뿐만 아니라 산책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자녀들이 뛰노는 놀이터 내에도 손을 씻을 수 있는 간이 세면대를 마련해 위생적인 환경도 조성한다.

입주고객의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승·하차 할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 설치를 강화한다. 지하주차장 사인시스템도 개선해 출입구 및 원하는 공간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한다.

‘공유’는 입주 고객이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 생활을 제안한다.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서 작물 재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중심 텃밭(Farmers market)과 소규모 문화강좌·파티룸·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의 소통 공간이 되는 다목적 폴리(Folly)를 특화설계로 적용한다. 입주고객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도입해 신개념의 자동차 대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지의 특성과 지역에 맞는 특화 아이템을 개발·적용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적용해 ‘교육·안전·편의’(2015년), ‘환경·건강·관리’(2016년)를 아이템으로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힐스테이트는 ‘2017 상반기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아파트 브랜드평판 조사’ 등의 각종 아파트 브랜드 조사 결과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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