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3분기째 흑자.."원가절감 노력 성과"(상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 350.8% 증가
"해양 플랜트 인도 차질없이 추진"
재무구조 개선 노력 지속 의지 강조
  • 등록 2017-04-28 오후 3:55:58

    수정 2017-04-28 오후 3:55:58

삼성중공업 2017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 삼성중공업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이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작은 규모지만 꾸준히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28일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4370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50.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87억원으로 269.2% 늘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원가절감을 비롯한 경영개선 활동을 지속한 결과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면서 “올해 인도 예정인 주요 해양플랜트 공정을 차질없이 마무리 해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1분기 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총차입금은 약 4조7000억원으로 지난 연말 5조3000억원 대비 6000억원 줄었다. 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174%에서 1분기 말에는 149%로 25%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FSRU 선박. 삼성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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