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쿠팡 등과 경쟁 심화…목표가↓-NH

  • 등록 2019-05-16 오전 10:06:18

    수정 2019-05-16 오전 10:06:18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온라인 시장 경쟁 심화로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이 악화되고 있다며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실적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기존 대비 18% 낮춰 잡았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감소했다”며 “온라인 채널과 경쟁으로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률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결 자회사도 부진했다. 조선호텔은 레스케이프 호텔 오픈 등으로 인해 5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47억원 늘어난 것이다. 신세계푸드의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32억원 감소한 68억원에 그쳤다.

이 연구원은 “이마트는 쿠팡 등 온라인 사업자와의 경쟁이 심화된 상황으로 반등을 논하기 이르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규모도 5690억원에서 4252억원으로 하향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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