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 시각)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리어(Blanc & Eclare)가 한화로 80억 4576만 원의 채무를 갚지 않아 홍콩 고등법원에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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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 8월 조이킹 엔터프라이즈가 스펙트라 SPC와 대출 양도계약을 체결하면서 실 채권자가 됐고, 블랑 앤 에클리어는 지난 10일로 예정됐던 상환일에 돈을 갚지 않자 원금과 이자를 더해 상환하라며 타일러권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14년 제시카는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후 타일러 권과 함께 블랑 앤 에클리어를 함께 설립했으며, 타일러권은 최대 투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제시카는 과거에도 중국 매니지먼트 회사 해령신배해윤연예경기유한공사, 귀주신배전매유한공사 등에 계약 위반으로 고소를 당해 20억 원의 소송을 당한 바 있다.
하지만 제시카는 중재신청이 부당하다며 국내에서 재판을 진행했지만 1심과 2심 재판에서 모두 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