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시장 500종목 시대 개막…주목할 ETF 테마는?

한국 ETF 시장, 19년만에 순자산 180배 ↑
순자산규모 1조 이상 ETF, 4년만에 2배
유망 테마, 반도체·자동차·여행레저 등
  • 등록 2021-08-10 오후 4:02:05

    수정 2021-08-10 오후 4:02:05

10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우리나라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지난 2002년 시장 개설 이후 19년만에 종목수 500개를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1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반도체TOP10(396500)’,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396520)’, ‘TIGER 차이나클린에너지SOLACTIVE(396510)’ 등 3종목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한국 ETF시장 구성종목 수가 총 502개가 됐다고 밝혔다.

순자산총액·일평균거래대금 등 ETF 시장 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2002년 3444억원에서 61조8562억원으로 180배 증가했고, 지난 5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62조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평균거래대금은 2002년 327억원에서 올해 평균 3조1741억원으로 97배 늘어났다.

전 세계에서 한국 ETF시장은 상장종목수 7위(아시아 2위), 순자산총액 11위(아시아 4위), 일평균거래대금 3위(아시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년 동안 ETF 시장의 성장 배경으로 ETF상품의 다양화를 꼽았다. 업종섹터·액티브·해외형 등의 관련 상품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퓨처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관련 투자에 대한 수요 확대가 지속됐다.

거래소 측은 “투자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투자상품의 공급으로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며 “관련 투자 교육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ETF시장 500종목 시대 개막과 하반기 투자전략을 분석했다.



국내 ETF시장 개설 19년만에 500종목 돌파?

- 韓 ETF 종목 500시대 개막…19년만에 순자산 180배↑

순자산 1조원 이상 상품도 증가?

- 순자산규모 1조 이상 ETF 다수…4년만에 2배 들어

- 장기투자·절세효과 노린 연금계좌 통한 ETF 투자 증가

ETF투자의 장점 및 주의점은?

- 분산투자 통한 리스크 감소

- 펀드 대비 낮은 비용 부담·편리한 거래

- 개별종목 거래 대비 비용 발생

하반기 주목할 ETF 테마는?

- 지난주 헬스케어·중국 전기차·미국 리츠 ETF 상승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