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20포인트(0.16%) 하락한 3만3745.4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81포인트(0.02%) 떨어진 4127.99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50.19포인트(0.36%) 하락한 1만3850.00에 마감했다.
사장은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이에 촉각을 곤두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되는 CPI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하다면 또 다시 긴축 우려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3% 상승 마감해 강세를 보였다. 이어 정보기기, 제약, 운송,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기계·장비, 제조,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화학, IT S/W·SVC,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IT종합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금융과 건설, 기타제조, 섬유·의류,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4.54%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5.55% 상승했다. 씨젠(096530),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이치엘비(028300), SK머티리얼즈(036490), CJ ENM(035760) 등도 상승 마감했따. 알테오젠(196170)은 하락 마감했다. 펄어비스(263750)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가 6개 포함 7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96개 종목이 내렸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