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종합건설, `2016 대한민국 소비문화대상` 소비자권익보호 부문 수상

△계성종합건설이 (사)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권익보호 부문을 수상했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중견건설업체인 계성종합건설이 지난 28일 성신여대 운정 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소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권익보호 부문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은 매년 바람직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계성종합건설은 작년 한해를 ‘계약자 보호 확립의 해’로 정하고 ‘클린 이지움 10대 운동’을 펼치며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계성종합건설은 건설사 임직원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10대 과제를 선정해 불합리한 업무 관행을 개선했다. 또 계약자 및 대기 구매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계성종합건설은 올해도 고객이 행복한 주거문화를 만들어 가는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이지움 3정 혁신’ 활동을 선포했다. 이는 △정직 △정확 △정성 등의 앞 글자에서 따온 것으로 고객 응대의 기본원칙을 상징한다.

계성종합건설 관계자는 “전국의 현장 회의 시 모든 직원이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갖고,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며 “각 현장마다 팀장급 계약자와 관심고객 보고 담당자를 지정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성종합건설은 그동안 전북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공사, 구이 원기지구 모악레이크빌, 세종2차 행복주택사업(400가구) 등 호남권에서 많은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아파트 브랜드인 ‘이지움’을 선보인 후 경기도 안양, 시흥 등 수도권 지역으로 사업 기반을 넓히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올해부터는 강원도 평창에 대규모 오피스텔을 신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