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게임패스 PC용 베타 버전 국내 출시

  • 등록 2020-04-09 오후 1:55:07

    수정 2020-04-09 오후 1:55:07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구독형 게임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포 PC’ 베타(시험) 버전을 14일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도 엑스박스 게임패스 콘텐트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월정액으로 게임을 구독·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국내에서는 137개 게임이 마련돼 있다.

월 1만6700원짜리 ‘얼티밋’ 요금제를 구독하면 엑스박스 콘솔과 PC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MS는 ‘풋볼매니저 2020(FM 2020)’, ‘미스트오버’ 등 엑스박스 게임패스 포 PC용으로 나온 신작도 공개했다.

필 스펜서 게임 총괄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글로벌 유저들이 즐거운 게임 경험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콘텐츠 혁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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