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간삼건축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타워 730’의 준공식을 18일 가졌다고 밝혔다.
타워730 빌딩은 사모부동산펀드를 조성해 신축했으며, 지하 4층~지상 27층 총 연면적 8519㎡ 규모로 쿠팡, 현대해상 및 계열사가 입주한다.
간삼건축은 “타워730 빌딩은 인근에 초고층 빌딩이 위치한 특성을 고려해 건물의 형태는 단순한 건축 조형미를 담고 공공성에 집중했다”면서 “특히 로비는 미술관의 개념이 충분히 차용되도록 계획되어 ‘일상 속에 미술작품을 볼수 있는 건물’로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성 간삼건축 부사장은 “타워730 빌딩은 건물전용률 62.3%로 입주사들의 공간 활용도를 높여 임대오피스에 최적화했다”면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효율성과 기능성 측면이 극대화되도록 설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 서울 송파구 잠심 ‘타워 730’ 빌딩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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