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 지원 대상에는 오아·청담은 등 42개사, 라디오광고 지원 대상에는 태종에프디·생활낙원 등 3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TV광고의 경우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70% 범위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규모는 총 22억500만원이다.
선정 기업에겐 광고 전문가가 방송광고 기획·제작 및 집행 전 과정에 걸쳐 자문하는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으로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협약식에 참석해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집행이 늘어나 방송광고 시장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