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올해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72개사 선정

방송광고 최대 5천만원, 라디오광고 최대 350만원 지원
  • 등록 2019-02-26 오후 2:13:03

    수정 2019-02-26 오후 2:13:03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자로 총 72개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TV광고 지원 대상에는 오아·청담은 등 42개사, 라디오광고 지원 대상에는 태종에프디·생활낙원 등 3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TV광고의 경우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70% 범위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규모는 총 22억500만원이다.

선정 기업에겐 광고 전문가가 방송광고 기획·제작 및 집행 전 과정에 걸쳐 자문하는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선 별도 심사를 거쳐 방송광고 송출비가 최대 70%까지 할인된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으로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협약식에 참석해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들을 격려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기업에 비해 자본·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향상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송출을 적극 지원해 함께 잘 사는 포용 국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집행이 늘어나 방송광고 시장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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