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건축자재업체 덕신하우징은 추석을 맞아 전국 사업체 인근 복지시설에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 최영복 덕신하우징 대표(왼쪽)와 김용수 SOS서울어린이마을 원장(사진=덕신하우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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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에 따르면 서울SOS어린이마을에 탁구대와 추석 명절맞이 다양한 과일을 기부했으며, 천안 신아원에 냉장고 및 TV, 휴지 등 생활용품을 선물했다. 전북 군산 나눔의 집에는 쌀을 기부했다.
최영복 덕신하우징 대표는 “3년 전에 시작된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어려움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어려울수록 우리 이웃에게 따스한 마음과 손길을 나눠야 할 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덕신하우징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봉사단을 침수피해를 입은 신림동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자신의 호를 딴 무봉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전국 어린이 120여명을 선발해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밖에도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815광복절 역사문화탐방’, ‘야외 무료 공연장’ 건립, ‘이산가족 상봉 통일음악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덕신하우징배 전국주니어 챔피언쉽 골프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트로트 가수로도 데뷔한 김 회장은 본인의 노래로 발생된 모든 수익금과 저작권료를 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