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준(왼쪽) 충청남도교육청 주무관과 박범진 NHN에듀 사업총괄 이사가 지난 21일 `학교 알림장 서비스 연계 충남교육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N에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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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교육 플랫폼기업 NHN에듀는 충청남도교육청과 `학교 알림장 서비스 연계 충남교육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남도교육청 관할 학교에서 사용 중인 `학교 알림장 서비스`를 통해 충남 교육 정책 및 정보를 교육 수요자에게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충청남도 학부모의 약 53%가 NHN에듀의 학교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을 이용하고 있다.
NHN에듀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이엠스쿨 내 `충남교육` 메뉴를 별도 운영하게 되며, 필요시 교육청 관할 학교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긴급공지 기능도 제공한다. 또 충남교육청 사업과 연계한 맞춤 기능 구축, 충남교육가족에 대한 알림장 서비스 향상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박범진 NHN에듀 사업총괄 이사는 “NHN에듀는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등 교육청 긴급 사항 공지 및 학교 운영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하며, 교육기관과 학부모를 잇는 대표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며 “특히 아이엠스쿨과 공식 제휴가 이뤄진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더욱 높은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엠스쿨은 전국의 1만2700여 초·중·고등학교가 가입돼 있으며, 500만 학부모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엠스쿨과 공식 업무 제휴가 체결된 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등 총 5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