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은 카타르 NOC사로부터 7253억원 규모의 고정식 원유생산설비(Fixed Platform)를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카타르 최대 규모 유전지역인 알샤힌 필드의 원유 생산량 증산을 위한 것이다.
이 설비는 상부구조물, 하부구조물과 다른 설비와의 연결 다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건조를 완료해 카타르 알샤힌 필드로 출항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컨테이너선 1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 LPG운반선 9척 △LNG운반선 1척 △WTIV 1척 △해양플랜트 2기 등 총 40척을 수주했다. 이는 61억3000만달러 상당으로 추산되며, 올해 목표 77억 달러의 약 8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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