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연구원의 발자취를 담은 ‘ETRI 45년사’와 국가 ICT 연구개발 역사를 포함한 ‘ETRI 연구개발 45년사’ 국·영문판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ETRI는 선배 연구자들이 일궈온 연구성과를 기록하고, 모아서 국가 ICT와 기관 연구개발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
‘ETRI 45년사’는 약 250장 분량으로 최근 5년간 경영·연구성과를 집중 조명하며 1976년 기관 출범부터 현재까지 경영과 연구과정을 정리했다.
ETRI의 대표기술인 초고집적반도체(DRAM),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CDMA), 지상파DMB, 휴대용인터넷 와이브로(WiBro) 등을 비롯해 미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에 대한 연구 개발 과정도 실었다.
이번에 발간된 책들은 국내 산업체, 대학, 유관기관, 정부, 주한대사관, 해외 연구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일반인들은 ETRI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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