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공공용 개방형 클라우드 '파스-타' 오픈소스 세미나

구글 쿠버네티스 적용한 4.0 버전 하반기 선보여
파스-타 기반 의료장비 제조 플랫폼도 추진키로
  • 등록 2018-06-28 오후 3:15:15

    수정 2018-06-28 오후 3:15:15

이민화(왼쪽)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KOHEA) 명예이사장과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이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파스-타 기반 의료장비 제조플랫폼 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와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오픈 클라우드 파스-타 서밋 2018’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 기업, 학계, 개발자 등 클라우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첨단 글로벌 플랫폼 현황과 국내 전문기업들의 클라우드 플랫폼 전략을 공유했다.

파스-타는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선보인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비스형 플랫폼(PaaS) 형태에서 착안해 이같은 이름을 붙였다.

기조강연자로는 애비 키언스 클라우드파운드리(Cloud Foundry)재단 총괄이 구글과 진행하는 프로젝트(CF Kubo) 등을 소개하며 클라우드파운드리와 오픈소스 기술인 쿠버네티스 간 상호보완·활용 생태계를 강조했다.

이어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 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베스핀글로벌, 코스콤, NHN엔터테인먼트, 건국대, NIA,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등 산·학·연·관 전문가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쿠버네티스를 개발한 구글은 지난 2016년부터 클라우드파운드리 재단 회원으로 참여중이며, 클라우드파운드리는 쿠버네티스를 수용해 지난해 10월 ‘컨테이너 런타임(Container Runtime)’을 출시했다.

파스-타도 쿠버네티스를 탑재해 개발자들이 더 다양한 지원도구와 운용에 필요항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는 ‘파스-타 4.0’ 신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NIA는 또 파스-타를 기반으로 한 의료장비 개발을 위해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KOHEA)와 ‘파스-타 기반 의료장비 제조플랫폼 협력 MOU(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의 빠른 확산으로 우리 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이 국내에 조성되고 있으며, 이러한 생태계가 글로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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