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화로 통신비 25% 절약하세요”..모두 위약금 유예

  • 등록 2018-03-14 오후 2:56:52

    수정 2018-03-14 오후 2:56:5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3월 내 모든 20% 요금할인 가입자들은 가입 중인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 신청(통신사 대리점·직영점 방문 신청도 가능)만으로도 25% 요금할인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모두 기존 가입자들이 25%로 재약정할 때 잔여 약정기간에 관계없이 위약금을 유예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1월 12일부터 시행 중이고,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KT도 3월 중 시행된다.

더불어 아직 25% 요금할인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 중 휴대폰 구매 시 지원금을 받지 않았거나 약정이 만료된 사람도 누구든 가입 중인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 한 통화로 통신비를 25% 절약할 수 있다.

한편 요금할인율 상향 시행(2917년9월15일)이후 약 6개월 만에 25% 요금할인 순 가입자 수도 1000만명을 돌파(2018년3월12일, 1006만명)했다.

이는 1000만명 가입자 돌파까지 약 2년 2개월이 소요된 20% 요금할인에 비해 20개월 빠른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25% 시행 전(2017년8월 말) 20% 요금할인 가입자들(1552만명)이 1년 동안 제공받는 요금할인 규모는 약 1.49조원이었으나, 현재(2018년3월12일) 요금할인 가입자(2049만명) 기준으로는 1년 동안의 요금할인 규모가 약 2.21조원으로서 제도 시행 전에 비해 약 7200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 추세대로 가입자가 증가한다면 올 연말 요금할인 가입자는 약 2400만명으로 예상되며 동 가입자들이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 요금할인 규모는 약 2.81조원으로 요금할인율 상향 전에 비해 1.32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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