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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송화 전 춘추관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1995년부터 재선 지방의원으로 7년간 노원 곳곳을 누볐다”며 “노원을 위한, 공릉과 월계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중앙정부, 서울시, 노원구에 역량을 한데 모을 힘과 실행력이 있다. 노원을 위한 더 좋은 선택, 유송화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유송화 전 관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활동했으며 지난 2017년 대선 승리 이후 청와대에 입성했다. 김정숙 여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제2부속실장에 이어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1년여간 동고동락하면서 언론의 취재지원을 돕는 춘추관장으로 활약했다.
유 전 관장은 아울러 고용진 의원과의 경쟁과 관련, “인사는 드렸다”며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의원을 뽑는 일이라서 그게 더 지역주민에게 도움되지 않겠냐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