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파업몸살에 8월 10만559대 판매…전년비 2.3% 감소

1만559대 판매..누적판매는 7.6% 성장
  • 등록 2014-09-01 오후 4:24:04

    수정 2014-09-01 오후 4:24:04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합쳐 전년동월대비 2.3% 감소한 1만55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내수 판매는 작년보다 6.9% 감소한 4741대를 기록했다. 여름철 비수기인데다 노조의 부분파업 및 임단협 투표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며 주춤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SM5가 224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작년 8월과 비교하면 5.7% 감소했다. SM3는 20.4% 감소한 1598대가 팔렸다.

수출은 1.8% 증가한 5818대로 집계됐다.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누적 판매는 총 8만5668대로 작년보다 7.6% 증가했다. 내수가 30% 이상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8월은 임단협으로 인한 생산일정 감소와 QM3의 물량 감소로 인해 다소 주춤했으나 SM5 D의 인기와 QM3 판매가 꾸준히 되고 있다” 며 “제품을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에 빠른 인도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북미로 첫 선적이 될 닛산 로그의 생산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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