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루블화는 전일대비 3.3% 상승한 달러당 56.6865루블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간 루블화는 8.5% 상승했다.
전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홍콩 피닉스TV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우리가 감내할 수 있는 능력범위 내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중국은 러시아와 접촉을 유지하면서 다음 단계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