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선 한라홀딩스 대표(오른쪽)와 조영탁 비마이카 대표가 서울 광진구 비마이카 사옥에서 공동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라홀딩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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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자동차 유통·물류 전문기업
한라홀딩스(060980)가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비마이카와 손잡고 자동차 부품 온라인 유통사업에 진출한다.
최경선 한라홀딩스 대표와 조영탁 비마이카대표는 23일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비마이카 사옥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고도화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공동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자동차 부품 공급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모빌리티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비마이카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의 차량구독서비스 ‘카로(CarO)’를 론칭하는 등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렌터카 기반의 모빌리티 클라우딩 플랫폼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리딩하고 있다. 최근 비마이카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라홀딩스는 차별화된 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비마이카의 온라인 경쟁력을 더해 자동차 부품·용품 공급 서비스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