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NFT 캠페인, '한국 빛낸 기업인'에 '정주영·이병철·이건희' 등극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독도 영토주권 의식 강화를 위해 독도 수호의 선봉적 역할을 이어온 대한민국독도협회와 NFT 통합서비스 거래소 엔버월드(Nvirworld)가 ‘독도 NFT 기부캠페인-독도는 한국 땅’의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엔버월드)

엔버월드 공식 사이트에 발표된 중간 집계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의 금빛 주역이자 3관왕을 이뤄낸 안산 선수, 2관왕 김제덕 선수가 ‘한국을 빛낸 영웅’으로 선정되었고, 펜싱 어벤져스 김정환·오상욱·구본길·김준호도 급부상 중이다. 특히 많은 대중이 ‘한국을 빛낸 영웅’으로 국내 대표 기업인인 ‘정주영·이병철·이건희’를 선정하여 눈길을 끈다.

2006년 타임지에서 ‘아시아의 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정주영’은 현대그룹 초대 회장으로, 이병철 삼성그룹 초대 회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세대 기업인이다.

국내 대표 기업인 외에도 연예인, 스포츠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인물들이 투표되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독도 NFT 기부 캠페인 ‘독도는 한국 땅’은 5개 국어로 진행되어 총 100개국 이상의 세계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중이 직접 선정하는 한국을 빛낸 315명의 인물과 500명의 전 세계 캠페인 참여자로 구성된 815명의 이름을 ‘최초의 독도 NFT 작품’에 새길 방침이다.

NFT 작품에 이름이 새겨지는 815명에게는 독도 NFT 작품에 대한 저작권이 부여된다. 또한, 독도에 대한 국민의 자부심과 역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 ‘독도는 한국 땅’을 통해 제작될 ‘독도의 첫 NFT 작품’의 경매 수익금 전액은 ‘대한민국독도협회’와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독도는 한국 땅’ 댓글 이벤트는 이달 15일까지 엔버월드 공식 사이트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엔버월드 공식 사이트 내에 있는 독도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