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전기차 배터리 전량 교체..리콜 비용 1조원

  • 등록 2021-02-24 오후 2:02:14

    수정 2021-02-24 오후 2:02:1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24일 코나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문제가 된 시기에 제조된 차량의 배터리를 전량 교체하는 내용의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리콜 관련 총 비용은 약 1조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향후 분담률 등을 반영해 최종 품질비용 산정 예정이다.

현대차는 “해당 비용은 2020년 4분기 경영실적에 반영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100% 당사 비용 반영 후 추후 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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