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건설공사공제 등 5개 공제상품 요율 인하

  • 등록 2017-01-24 오후 3:52:22

    수정 2017-01-24 오후 3:52:2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에 대한 공제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건설공사공제 등 5개 공제상품의 요율을 평균 5.5%포인트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조합에서 가장 많이 취급되는 상품으로 건설 및 조립공사 시설물에 대한 피해를 담보하는 건설공사공제와 조립공제의 공제요율을 각각 평균 5.8%포인트, 11.3%포인트 인하한다. 건설현장의 근로자를 담보하는 근로자재해공제는 6.4%포인트, 해외근로자 재해공제는 9.4%포인트, 건설공사 중 제3자에 대한 피해를 담보하는 영업배상책임공제는 0.7%포인트씩 내리기로 했다.

건설공제조합은 손해보험사와 영업 경쟁이 치열한 시장상황에서도 성과관리를 강화하고, 적극적 시장확대 노력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개발 및 보상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보유공제 출범 이후 77%의 공제인수 실적이 증가했다. 손해율도 안정적으로 관리해 공제요율을 건설공사공제 43%포인트, 조립공제 51%포인트, 영업배상책임공제 38%포인트, 근로자재해공제 19%포인트, 해외근로자재해공제 25%포인트를 각각 내리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공제요율을 인하해 왔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요율 인하로 손해보험시장 최저 수준의 공제요율 운영을 계속 유지하고, 조합원이 객관적으로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약관을 해석하고 법리를 적용하겠다”면서 “현재 민원발생 0% 수준을 유지해 단순히 싸게 파는 상품이 아닌 최고의 보상서비스를 담보하는 명품 공제상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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