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중고차 딜러‘ 인증제 도입

50명 모집에 200명 넘게 지원..경쟁률 4대 1
검증된 딜러만 중고차 팔 수 있어
  • 등록 2017-04-25 오후 2:50:17

    수정 2017-04-25 오후 2:50:17

큐딜리온 중고나라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 출범식을 가졌다.(사진=큐딜리온)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큐딜리온 중고나라’가 중고차 딜러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고차 딜러 인증제는 큐딜리온이 자체 개발한 5단계 검증 프로그램 ‘Q5(Quality 5 step)’를 통과한 사람에게 중고나라 내 비즈니스 카테고리(상품군)에서 중고차를 독점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는 경력인증, 심층면접,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선발된다. 소비자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검증된 딜러에게 품질 좋은 중고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고,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는 2100만 회원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의 영업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큐딜리온 측은 설명했다.

큐딜리온은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가 자부심을 갖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ID카드, 인증현판, 인증마크 사용권한 등 다양한 ‘인증 마케팅’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고객만족 평가를 실시해 ‘프리미엄 딜러’로 승격되면 영업용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이번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는 수도권 지역 딜러 50명을 선발하는데 200명 이상 지원해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승우 큐딜리온 대표는 “우리가 선보이는 중고차 서비스는 자동차를 인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인증하는 것”이라며 “국내 최대 커뮤니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사람이 중심이 되는 중고차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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