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19일 건설 부문,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각각 1099억원, 1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77억원 감소한 것이다. 동부건설은 회생절차 과정 중 수주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이미 수주된 사업현장이 완료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경영정상화 이후 활발하게 수주활동에 나서면서 5월 현재 누적 수주액이 9300억원으로 지난 1년 총 수주액(5900억원)을 이미 초과한 상태”라며 “신규수주로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