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김한철·이재원 각자 대표이사 신규 선임

이재원 대표는 경영총괄, 김한철 대표는 바이오스타 사업 맡아
  • 등록 2021-03-23 오후 4:39:53

    수정 2021-03-23 오후 4:39:53

김한철 신임 슈프리마 대표(사진=슈프리마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바이오인식 및 출입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236200)는 23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이재원 대표이사와 김한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원 대표이사는 경영총괄, 김한철 대표이사는 바이오스타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김한철 신임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접촉 인증수단이 각광받으며 출입 인증 수단이 다양화되고,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얼굴인식 기술이 확산되는 등 출입보안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슈프리마는 고유의 AI 딥러닝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인증시장 분야 리더로 변모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한철 신임 대표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모토롤라·하만 등 국내외 IT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글로벌 사업 개발 경험이 풍부한 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15년 슈프리마 입사 후 파트너 채널 확대 및 해외 지사 설립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공격적인 해외사업 성장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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