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비프' 15일 재개막…3월 21일까지 연장 공연

코로나19로 개막 이틀 만에 중단
"80회차 공연 일정 지켜나갈 것"
'객석 2칸 띄어앉기' 적용해 진행
  • 등록 2021-01-13 오후 2:58:09

    수정 2021-01-13 오후 3:58:5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주다컬쳐는 창작초연 연극 ‘비프: BEEP’를 오는 15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재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극 ‘비프: BEEP’의 한 장면(사진=주다컬쳐).
‘비프’는 지난달 5일 개막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공연 이틀 만에 잠정 중단됐다. 당초 1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80회차 공연을 예정했던 ‘비프’는 오는 15일 재개막해 3월 21일까지 연장 공연된다.

주다컬쳐 측은 “창작 초연의 생명을 이어가고 작품을 함께 준비해온 배우·스태프들, 그리고 관객과의 약속을 위해 80회차 공연 일정을 지켜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좌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공연장 운영 방침에 따라 ‘2칸 띄어앉기’로 진행하며 향후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경우 ‘1칸 띄어앉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프’는 도시 외곽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교육 문제, 물질만능주의, 다문화가정, 동성애 등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여러 담론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서승원, 이준혁, 주석태, 김지휘, 양승리, 윤정혁, 김주연, 서혜원, 유유진, 이우종, 김아석, 병헌, 임건혁 등이 출연한다. 신승원 작가, 김지호 연출, 이은호 작곡가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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