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고대 안암병원과 농촌 복지 증진 업무협약

  • 등록 2018-02-19 오후 11:52:18

    수정 2018-02-19 오후 11:52:18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 네번째)과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왼쪽 다섯번째)이 19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농촌사랑 사회공헌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업협동조합 중앙회는 19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농촌 지역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고대 안암병원은 이를 계기로 농업인 행복 버스와 연계해 농촌 소외지역에 대한 의료 지원을 제공한다. 병원 임직원은 또 취약 농가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또 이곳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 체험마을 이용 추천 등 사업을 추진한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농촌 의료지원 사업이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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