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신인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진행한다. 매체 연재나 출판 경력이 없지만 웹툰 작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32강전 투표는 지난 7일 마무리된 예선을 통과한 상위 32개 작품을 대상으로 8개 작품이 한 조로 묶여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 4개 조가 토너먼트 대항전을 진행하며, 더 많은 득표를 획득한 작품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100% 독자 투표로 우승자가 가려진다.
올해 대회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1명) △최우수상 500만원(1명) △우수상 300만원(1명) △장려상 100만원(5명)의 상금을 제공한다. 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에는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 리스트에 오르지 못한 32강 이상 진출자에게도 상금과 활동 지원비를 지급한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한국서비스 총괄 리더는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2012년부터 신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실력을 가진 신진 웹툰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으로 예선전부터 많은 예비 작가들과 웹툰 독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돼왔다”며 “16일부터 시작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32강 투표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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