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별빛 청하 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청하 신제품 ‘별빛 청하 스파클링’.(사진=롯데칠성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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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하’ 신제품 출시는 2011년 ‘청하 Dry’를 선보인 이후 약 10년 만이다. 지난 1986년 처음 출시한 청하는 주로 겨울에 따뜻하게 마시던 청주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선보이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별빛 청하 스파클링은 청하에 화이트 와인과 탄산을 블렌딩한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7도로 청하 특유의 깔끔한 풍미와 화이트 와인의 섬세한 탄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밤하늘의 별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활용해 제품의 탄산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별빛 청하 스파클링이 최근 홈파티가 문화로 자리 잡으며 증가한 저도주 애호가 소비층를 중심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별빛 청하 스파클링 모델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을 발탁했다. 모델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제품과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저도주를 통해 분위기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별빛 청하 스파클링’을 출시했다”며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김세정을 모델로 발탁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