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휴업 학교 17곳···학령기 격리자 115명

서울 강동지역 유치원·학교 가세하며 전날보다 3곳 늘어
  • 등록 2015-06-25 오후 6:06:38

    수정 2015-06-25 오후 6:06:38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휴업 중인 학교가 17개교로 집계됐다.

교육부가 25일 오후 3시를 기해 집계한 결과 전국 유치원·학교 중 17곳이 휴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업 학교 수는 23일 6곳으로 줄었으나 24일 14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이날 3곳이 더 늘었다.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서울 강동구 일대의 병원 인근 유치원과 학교가 휴업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지역별 휴교 유치원·학교는 △서울 11곳 △경기 5곳 △부산 1곳이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3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7곳 △고교 2곳 △특수학교 1곳 등이 휴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공식 집계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휴업 유치원·학교 수(오후 3시 기준)는 △270개교(3일) △916개교(4일) △1317개교(5일) △1970개교(8일) △2208개교(9일) △2704개교(10일) △2622개교(11일) △2903개교(12일) △475개교(15일) △365개교(16일) △241개교(17일) △126개교(18일) △6개교(22일) △14개교(24일) △17개교(25일)를 기록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오후 3시까지 격리 조치된 학령기(3~17세) 인원은 115명이라고 발표했다. 교직원 중에서는 14명이 메르스와 관련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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