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 등록 2021-08-31 오후 5:35:28

    수정 2021-08-31 오후 5:35:2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샤롯데씨어터, 티몬 선예매를 비롯해 전 예매처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대작의 귀환을 알렸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전 예매처 1위 캡쳐 이미지
3년 만에 돌아온 ‘지킬앤하이드’는 작품 명성에 걸맞게 개막 소식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 서며 치열한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을 예고했다.

31일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 예매처에서 전석 매진 및 랭킹 1위를 달성하며 하쟁쟁한 대작들 사이에서 ‘스테디셀러’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킬 앤 하이드’는 영국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가 레슬리 브리커스, 연출가 스티브 쿠덴과 협력해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독일, 스웨덴, 일본,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공연하며 세계적인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선 2004년 초연 이후 매 시즌 평균 객석점유율 95%를 기록했다. 누적 공연 횟수 1410회, 국내 20개 도시 공연, 누적 관람객 수 150만 명을 동원한 흥행 대작이다.

2017년에는 한국에서 공연한 연출 방식 그대로 중국 상해, 북경, 광저우 등에서 공연해 한국 뮤지컬사(史)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뮤지컬의 상징과 같은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은 뮤지컬계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다.

이번 시즌 ‘지킬/하이드‘ 역에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루시’ 역에 윤공주, 아이비, 선민, ‘엠마‘ 역에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 등 무대를 압도하는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022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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