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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재는 공연 기획· 제작 단체로, 그간 우리 가곡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음악회를 주최·후원해 왔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가곡 음악회를 열고, 내년 여름에는 대관령에서 ‘우리 가곡 대축제’(가칭)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위축된 우리 가곡에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야외 연못 음악회, 렉처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우리 가곡 활성화 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곡과 드라마를 결합한 ‘대학가곡축제’를 IBK챔버홀에서 열었다.
‘이 시대의 광대’ 김명곤이 변사를 맡아 관객을 100년의 가곡 역사 속으로 안내하며 가곡의 의미와 의의를 되돌아보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