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일본서 29일 출시..세계 3번째

엔씨재팬이 직접 서비스
  • 등록 2019-05-09 오후 3:20:57

    수정 2019-05-09 오후 3:20:57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을 오는 29일 일본에서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21일 한국, 2017년 12월11일 대만에 이은 세번째 출시다.

일본 리니지M은 엔씨재팬이 서비스한다. 엔씨재팬은 9일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호텔에서 심승보 전무(CPD)를 주축으로 일본 출시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엔씨재팬의 리니지M 프로젝트 프로듀서인 오코치 타쿠야는 리니지M을 소개하고,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 일본 리니지M 출시 버전에는 리니지M의 다섯번째 클래스인 ‘다크엘프’까지 포함돼있다.

이후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일본 이용자들은 구글플레이(12세 이용가)와 애플 앱스토어(12세 이용가)에서 리니지M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일본 리니지M은 지난 2월15일부터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5월9일 기준 사전예약자 수는 150만을 돌파했다.

김택헌 엔씨재팬 대표는 “리니지M이 한국과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리니지M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지키면서 일본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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