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유통통합전산망 편리하게 바뀐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과 기능성 강화
“지역서점·도서관 등 회원서비스 확대”
출판진흥원,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시
  • 등록 2022-07-05 오후 5:20:47

    수정 2022-07-05 오후 5:20:4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이 구축해 지난해 9월부터 개통·운영하고 있는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이하 출판전산망)이 편리하게 바뀐다.

출판진흥원은 5일 “출판전산망의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개편 기능 개선 작업을 상시 진행 중으로, 이달부터는 출판생태계의 다양한 참여자들을 위한 전용 메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회원 서비스 범위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편된 출판전산망을 보면 메타데이터(도서 서지정보) 입력은 필수 항목들만 따로 모아 상단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ISBN 발급 시 국립중앙도서관에 제출했던 정보가 자동 입력되도록 개편됐다.

출판유통통합전산망 메인 화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지역서점 대표·도서관 사서·출판 단체 등 다양한 참여자들을 위한 전용 메뉴로 회원 서비스 범위도 새롭게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 출판사 통계 서비스 품질 향상, 기능 개선을 위한 고도화 개발, 출판물 온라인 수·발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조사도 병행해 이해당사자(출판사, 도매, 물류, 서점 등)들의 요구사항을 재정립하고 향후 시스템 개선 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출판진흥원은 내부적으로 전담조직을, 외적으로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출판전산망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2021년 12월에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판계·유통계·서점계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인 통합전산망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지연)를 출범했으며, 올 3월엔 전담 조직인 통합전산망운영팀을 운영 중이다.

한편 출판전산망은 공연예술통합전산망((재)예술경영지원센터 운영, 이하 공연전산망)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영화진흥위원회 운영, 이하 영화전산망)에 이어 문화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구축된 세 번째 공공 전산망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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