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철통 방역 가동

  • 등록 2019-10-18 오후 11:56:56

    수정 2019-10-18 오후 11:56:56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역내 유입 차단을 위한 24시간 철통 방역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매일 380명에 달하는 인력을 79개의 농장 통제 초소에 배치하고 있다.

파주와 연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뒤 시는 지역재난대책본부를 편성해 지역내·외로 출입하는 축산관련 차량을 소독·관리하고 있다.

또 지난달 28일부터는 포곡읍, 모현읍, 원삼면, 백암면 축산농장 앞에 79개의 통제 초소를 만들어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이들 초소엔 시 공무원과 군인, 농·축협 인력 등 380명이 매일 투입된다.

농장 통제 초소 가운데 23곳엔 공무원을 배치해 3교대로 24시간 관리를 하고 있다. 또 49개 초소엔 지역내 55사단(공병대대, 포병대대, 172연대), 특공연대 등에서 병력을 지원받아, 나머지 7개 초소는 농·축협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가동한다. 18일 기준 현재까지 투입된 연인원은 7300여명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민관군이 힘을 합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종료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차단 방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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