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슈퍼스타 천대리’ 웹툰 이어 드라마로 만든다

작가컴퍼니-스튜디오스카이와 1일 계약
2023년 초 방영 목표
  • 등록 2021-12-03 오후 11:10:55

    수정 2021-12-03 오후 11:10:55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인기 웹소설 ‘슈퍼스타 천대리’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웹소설·웹툰 매니지먼트사 작가컴퍼니(JC미디어)와 영상콘텐츠전문회사 스튜디오스카이는 2023년 초 방영 목표로 ‘슈퍼스타 천대리’(작가 박경원)의 드라마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슈퍼스타 천대리’는 작가컴퍼니가 보유한 웹소설 IP 중 하나로 가상기업 ‘코리아캐피털’의 고졸사원 천호연 대리가 전설의 보컬 한지혁의 유령을 만나면서 어릴 적 꿈인 밴드보컬로 성장해 간다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뜻이 맞는 다양한 인물들과 ‘직장인 밴드 오디션’에 도전하면서 함께 나누는 열정과 우정을 담고 있다.

학벌과 출신에 성과를 인정받지 못했던 천호연이 슈퍼스타로 거듭나면서 달라지는 주변 시선과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속도감 있고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웹소설 ‘슈퍼스타 천대리’는 이달 5일 오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웹툰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작가컴퍼니(JC미디어)는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 ‘나태 공자 노력 천재 되다’,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빛의 왕녀 그리고 활’ 등 다양한 웹소설을 기획·출간해 인기를 끈 업체다. 최근에는 자체 스튜디오(JC미디어 웹툰)를 설립해 보유한 웹소설을 웹툰화하는 한편 많은 작품을 네이버 웹툰에 정식 연재하고 있다.

스튜디오스카이는 영화, 드라마, OTT(오버더톱)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 투자배급, 매니지먼트 하는 종합 방송프로그램제작사다. 드라마 제작사 히든픽쳐스와 영화 제작사 엠씨엠씨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또 임시완, 강소라, 김소진 등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포진한 소속사 플럼, 웹툰 제작사 고사리스튜디오도 자회사다. 대표작으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타짜 : 원 아이드 잭’, ‘사라진 밤’과 드라마 ‘인형의 집’, ‘파랑새의 집’ 등이 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웹소설 ‘슈퍼스타 천대리’의 드라마화 길이 열렸고 2023년 초 방영을 목표로 두 기업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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