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본부장은 이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들로 구성된 ‘소통 24시, 365 공약실천단’ 1차 회의에 참석해 “더민주는 선거운동 시작도 전에 무조건 ‘이기면 된다’는 식의 후보 단일화, 선거 연대에 목을 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본부장은 “심지어 투표용지 인쇄까지 늦추라며 서슴지 않고 대표 한 명 바꾸면서 당이 바뀐 척, 지금도 친노패권정당을 더 공고히 하고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야권 분열의 반사이익이나 어부지리 당선을 기대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여의도연구원장인 김종석 공약본부장은 “야당의 (인기)영합주의적이고 망국적인 공약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날 세워 비판해 달라”며 “지역 후보들과 달리 우리(비례대표 후보)는 공중전을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전체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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