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핫플' 성수 상권 쑥쑥...명동도 코로나 타격 회복

  • 등록 2023-02-06 오후 6:33:07

    수정 2023-02-06 오후 6:33:07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서울 주요 상권들은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서울 주요 상권들은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수는 코로나19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명동은 가장 높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우리카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의 주요 상권 현황을 분석한 ‘우리트렌드’ 서울 상권편을 발표했습니다.

상권은 주요 역세권(지하철역 반경 500m 이내) 음식점의 개인 신용 매출건수를 기준으로 매출액을 조사했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12월과 지난해 12월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성수의 전체 회복률은 1.60로, 지난 2019년 12월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개인 신용 매출액이 160% 늘었다는 의미입니다. 성별로는 여성 1.74, 남성 1.48로 여성이 상권 성장을 이끌었고 20대부터 50대 이상 연령대 별로는 고르게 분포했습니다. 특히 성수는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2020년 12월에도 회복율 1.09로 큰 타격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명동은 가장 높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전체 회복률은 1.21로, 남성 1.28, 여성 1.15로 남성이 회복을 이끌었고 연령대 별로는 중장년층이 회복을 주도했습니다. 작년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명동의 회복세는 본격화됐습니다. 작년 4월 회복률은 1.04로 시작 같은해 12월 1.33으로 높아졌습니다.

압구정은 2020년말 0.64에서 2021년말 1.13로 반등한 후 2022년말 1.37을 기록하며 비교적 빨리 코로나19 타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상권별로 매출 회복 주요 업종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성수는 카페·디저트가 2.43, 압구정은 주점 및 바가 1.57, 명동은 일반음식점이 1.31의 회복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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