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충북지역 수재민 돕기 성금 3억원 전달

  • 등록 2017-07-24 오후 4:30:57

    수정 2017-07-24 오후 4:30:57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부영그룹이 충북 수해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중근(사진) 부영그룹 회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도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이 충북도민들이 받은 상처를 회복하고 재기를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은 지난 16일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일일 29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580억여원의 재산 피해와 2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부영그룹은 이외에도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 여수 수산시장, 페루 콜롬비아 수재구호금 등 국내외의 재난·재해 피해복구를 위해 꾸준히 성금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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