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자 6만명.. '위례 자이' 분양 역사 새로 썼다

평균 경쟁률 138.95대 1, 최고 369.5대 1 기록
'래미안 위례신도시'의 6배 넘는 청약자 몰려
모델하우스 방문객보다 청약자 2만명 더 많아
  • 등록 2014-10-01 오후 9:46:50

    수정 2014-10-02 오전 8:41:56

△GS건설이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공급한 ‘위례 자이’ 아파트가 1일 1순위 청약에서 6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38.95대 1이란 기록적인 경쟁률로 전 가구 마감됐다. 모델하우스에서 단지 모형을 보고 있는 방문객들. [이데일리DB]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인 ‘위례 자이’아파트가 무려 6만명이 넘는 청약자를 모으며 최고 369.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비록 지난해 6월 ‘래미안 위례신도시’의 최고 경쟁률 379대 1에는 근소한 차이로 뒤졌지만, 청약 신청자수는 위례 자이가 6배 이상 더 많아 래미안을 압도했다. 특히 모델하우스 개장 사흘간 찾은 방문객수가 4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6만명이 넘는 청약자 수는 위례신도시 분양 역사를 새로 쓴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위례 자이는 451가구 모집(특별공급 66가구 제외)에 6만267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8.95대 1로 전 가구 완판됐다. 래미안 위례신도시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27.47대 1(청약자 1만110명)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4㎡PH형으로 4가구 모집에 1478명이 몰려 369.5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 101㎡B형으로 103가구 모집에 2만5525명이 몰려 247.8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101㎡A형도 123가구 모집에 2만139명이 몰려 163.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저 경쟁률을 보인 전용 124㎡T형도 4가구 모집에 183명이 청약해 4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보인 위례 자이 분양소장은 “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는데다 높은 브랜드파워와 창곡천 조망권, 3면 발코니, 알파룸 등 특화된 설계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여기에 9·1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위례 분양 사상 최고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006360)이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자이는 지하 2층, 지상 8~19층, 11개동, 총 517가구(전용 101~134㎡)규모다. 주택형별로는 △101㎡형 260 가구 △113㎡형 122가구 △121㎡형 114가구(테라스하우스 12가구) △124㎡T형 12가구 △125㎡PH형 3가구 △131㎡T형 2가구 △134㎡PH형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779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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