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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로’는 채팅창을 통해 간단한 일상 대화는 물론, ‘빼로’가 제시하는 질문에 사용자가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대화 상대의 성향을 파악해 상대방에게 어울리는 빼빼로를 추천해준다.
‘빼로’에는 IBM의 인공지능 대화 처리 기술인 ‘Watson Conversation API’가 적용돼 기존 키워드와 규칙 기반의 단답형 대화가 아닌, 대화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한 뒤 사용자 친화적 대화가 가능하다고 롯데제과는 설명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 소비자 트렌드를 토대로 ‘빼빼로 카카오닙스’와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요거트’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인공지능을 적용한 소비자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